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ganizer QURIAN 입니다. 이전 스케치들을 남겨주었던 Zetta와 함께 UP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소개는 잠시 미루고,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UPF의 여섯 번째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UPF(United Project Festa)**는 **“IT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완성, 고도화”**를 추진하는 활동입니다.
11월 28일 토요일 진행된 6번째 활동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많은 공간들이 문을 닫았아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 이기도 했고, 멤버들의 건강을 위해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을 활용해 각자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 오프라인에서의 상호작용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온라인 전환을 꽤 오랜시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션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대비해 온라인 세션도 항상 염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Video Conferencing, Web Conferencing, Webinars, Screen Sharing
온라인 강의, 비대면 이벤트, 재택근무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ZOOM은 굳건하게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구글, MS, 슬랙 등의 큰 IT 회사에서도 화상회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조금씩 아쉬운 점이 존재하지만 ZOOM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이용, 직관적인 UI, 편리한 화면공유 등의 훌륭한 사용성과 원활한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기술력까지 대부분 훌륭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PC에 앱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배경 제거 기능과 재미있는 필터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UPF 스케치를 접하시는 여려분들도 ZOOM을 활용해 지인과의 가벼운 이야기, 연말 랜선 파티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봅니다!
ZOOM 소개 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및 보안, 온라인 교육, 효과적인 원격근무, 가상 이벤트 등의 장점을 강조합니다.(편집 이미지)
UPF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고도화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더라도 실제 사용자가 유입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서비스 배포 이후 발생하는 다양 한 이슈로 당황하지 않도록 성능을 중심으로 미리 고민해볼 수 있는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여섯 번째 세션은 N사에서 재직중이신 개발자 David님의 '서비스 배포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사님의 요청으로 연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세션의 장점을 살려 세션 자료와 목소리만 공개하여 진행했습니다. 직접 만나뵙고 세션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션을 듣고 있는 UPF 멤버들의 참여현황과 채팅으로 질문을 하는 모습(편집 이미지)
David님의 소개 이후 성능 점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능의 정의부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요소인 Log, 하드웨어, 코드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아키텍쳐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하며 역할분산, API, Rest API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코드 리뷰, 코드 리팩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코드가 방치되지 않게 하자, 그리고 확장 가능한 설계를 염두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세션에 대한 Q&A 까지 마친 뒤, 성능 점검이 필요한 팀들에게 맞춤형 질의응답도 해주셨는데요. 각 팀들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