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UPF Organizer QURIAN 입니다. 어느덧 저녁만 해도 쌀쌀한 날씨가 되는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새로운 계절이 왔다는 것은, UPF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겠죠? 🤭☺️
지난 9월 11일 UPF 세 번째 시즌, UPF 2021FW가 시작되었습니다. 8개 팀, 35명의 멤버들과 함께 시작한 OT 모습을 소개합니다!
이번 시즌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 됨에 따라 대면 활동은 모두 배제하고, Full 온라인으로만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직전 활동은 거리두기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오프라인 진행도 염두 했었지만, 이번엔 오프라인은 배제하고 온라인에만 집중하고 방법들을 고민했습니다. 새로운 운영진 영입, 개선된 가이드, 추가 연사 섭외, 활동 및 운영 보완 등 보다 나은 UPF가 되기 위한 고민과 노력들이 활동기간중 멤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커뮤니케이션 툴은 DIscord, 온라인 세션 툴은 ZOOM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Discord를 활용해 공지, 개별 문의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고 나아가 팀별 채널을 셋팅해서 프로젝트 관련 대화, 오디오 회의, 화상회의를 간편하게 진행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가볍게 소통할 수 있지만, 온라인 세션을 진행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 전체가 모이는 정규활동에서는 ZOOM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Discord를 사용하면서 온라인 활동베이스가 생겼다고 느껴집니다. UPF 운영을 하면서 충분히 사용해보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것 같아 IT 커뮤니티 운영진 분들을 위해 운영비용, 활용 노하우 등도 말씀드리고 싶지만 내용이 길어질 것 같네요! Discord + ZOOM의 활용기를 따로 준비해보겠습니다.😉
이번 OT에서는 새로운 툴 FigJam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FigJam을 '팀을 위한 온라인 화이트보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형, 그림, 텍스트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여러명이 이용해도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함께 화이트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FigJam is an online whiteboard for teams to explore ideas together
#1 figJam 기초 ㅣ 피그마로 협업하기 Part 1 #figma #피그잼
게임이 아닌 이상 온라인으로 Ice-Breaking을 하기엔 제약이 있습니다. 단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를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FigJam을 활용한다면 멤버들과 재미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잠시 후에 소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