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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친구들과 미래에 열어볼 기대감을 가지고 타임캡슐을 땅에 묻어 본 경험이 있나요? 과거의 순간을 보관해두고 한동안 잊고있다가 문득 생각이 나 타임캡슐을 꺼내볼 때 우리는 과거를 새롭고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러한 타임캡슐의 묘미를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앱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일기 형식의 타임캡슐에 글, 사진, 음악을 활용해서 마음대로 일상을 기록하고 보관한 뒤 미래에 다시 열어보세요.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쏠쏠한 재미를 주는 소중한 타임캡슐을 친구, 가족들과 나누면 더욱 재밌을 것이고 그 의미도 커지겠죠?
사용자는 친구와 타임캡슐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캡슐로 친구와 일상을 공유해보세요. 그리고 이 앱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양한 시간대를 담은 수많은 타임캡슐들이 생성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은 타세대의 타임캡슐을 접하는 기회도 생길 것입니다. 내가 잘 모르는 세대의 타임캡슐을 접한다면 큰 흥미를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영감을 얻을 수도 있겠죠. Z세대가 윗세대의 문화를 받아들이기도 하겠지만 윗세대도 Z세대의 문화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타임스탬프 기능은 알림을 보냄으로써 일기 쓰기를 유도시키는 효과도 있지만, Z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했었던 교환일기의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와 같은 시간대에 일기를 쓴다는 점이 일기 쓰기에 재미를 더해주고 친구끼리 동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인공지능 큐레이팅은 일기에 첨부할 노래가 생각나지 않을때 인공지능에게 레트로 노래를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글의 키워드를 토대로 한 추천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인공지능이 추천해준 노래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고, 사용자는 레트로 문화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됩니다.